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9·세계랭킹 71위)이 31일(현지 시간)부터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에서 세계 92위 제임스 덕워스(호주)와 맞붙는다.
덕워스는 183cm의 오른손잡이로 올 4월 세계 랭킹 82위까지 올랐었다. 정현을 지도하고 있는 윤용일 코치는 “1회전 대진이 나쁘지 않다. 덕워스는 서브가 톱클래스이지만 그라운드 스트로크는 정현이 더 좋다. 100위 안의 선수들은 만만한 선수가 없으니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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