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김우진, 양궁 리커브 남녀 세계랭킹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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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끝난 세계양궁선수권에서 2관왕을 차지한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여자 리커브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11일 세계양궁연맹(WAF) 발표에 따르면 전날까지 2위이던 기보배는 랭킹 포인트 277.75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최미선(광주여대·267.1점)은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올랐고, 1위이던 중국의 수징(220.25점)은 3위가 됐다. 남자 리커브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284.5점으로 4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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