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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 1골 1도움’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2-1로 제압… 챔스 4강 ‘청신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06 10:13
2015년 5월 6일 10시 13분
입력
2015-05-06 10:09
2015년 5월 6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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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명문 클럽 유벤투스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유벤투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홈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기선을 제압한 유벤투스는 오는 14일 열릴 2차전 원정경기에서 최소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에 오르게 되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 2002-03시즌 준결승 이후 12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맞대결로 치러진 이번 경기는 유벤투스는 스리백 대신 포백 전술을 들고 나와 1차전 승리 의지를 보였고, 레알 마드리드도 4-4-2로 변화를 줬다.
기선을 제압한 건 유벤투스였다. 시작 휘슬과 함께 공세를 펼친 유벤투스는 9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카를로스 테베스가 시도한 슈팅이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에 막혀 나온 공을 알바로 모라타가 가볍게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가만히 당하지 만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전반 27분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1-1 동률을 이뤘다.
이 골로 호날두는 이번 시즌 9번째 챔피언스리그 득점으로 아드리아누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고, 통산 득점에서도 76번째 골로 리오넬 메시(75골)를 제치고 1위가 됐다.
전반을 1-1로 끝낸 가운데, 결승골은 후반 13분 나왔다. 유벤투스는 상대가 세트피스에 집중하던 사이 테베스가 쏜살같이 역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페널티킥 지역에서 다니엘 카르바할은 테베즈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이는 페널티킥으로 선언됐다. 직접 키커로 나선 테베스는 정확하게 처리했고 유벤투스가 다시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유벤투스는 남은 시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반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결국 2-1로 1차전을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또 다른 4강전인 FC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1차전은 오는 7일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유벤투스 아직 살아있네”,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테베즈 대단하다”,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 홈에서 극장 한 번 만들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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