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015년엔 떨어지는 변화구 연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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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이 3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올해 2승 4패, 39세이브에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39세이브는 역대 일본 진출 한국 선수 최다 세이브다.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오른 오승환은 “39개의 세이브보다 6개의 블론세이브가 더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내년에는 떨어지는 변화구를 연마해 0점대 평균자책점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민환 스포츠동아 기자 minani84@donga.com
#오승환#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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