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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형식, 음주운전 사고로 임의탈퇴 처분…“1년간 선수활동 금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5 09:39
2014년 9월 5일 09시 39분
입력
2014-09-05 09:24
2014년 9월 5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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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야수 정형식이 음주운전 사고로 임의탈퇴됐다.
삼성 라이온즈는 4일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정형식은 프로야구 선수로써 품위를 지키지 못했다”며 “이에 임의탈퇴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면 그날부터 1년간 프로야구 활동을 하지 못하며 1년 뒤에도 원 소속구단이 임의탈퇴를 해지하지 않는 한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없다.
경찰에 따르면 정형식은 지난달 18일 새벽 1시 35분경 대구시 중구 도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건물 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정형식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09%였다.
정형식은 음주운전 사고 사실을 구단에 숨겨왔다. 하지만 뒤늦게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삼성 측은 정형식을 임의탈퇴시킨 것.
정형식은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에서 방출돼 지난해 12월 상무에 입대한 정영일 친동생으로 광주진흥고 졸업 뒤 2009년 삼성에 입단했고, 지난 1일자로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이번시즌 52경기에 출전한 정형식은 타율 0.170 홈런 1 도루 4개를 기록했다.
한편, 정형식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형식 임의탈퇴 당했네”, “정형식 임의탈퇴, 선수가 음주운전이라”, “정형식 임의탈퇴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삼성 라이온즈 (정형식 음주운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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