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 아르헨티나 0명… 메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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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2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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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11의 명단이 완성됐다.

FIFA는 지난 1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강전까지의 활약을 반영한 ‘캐스트롤 인덱스’(Castrol Index)와 이에 근거해 월드컵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FIFA에 따르면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벤제마(프랑스)와 로번(네덜란드)을 비롯해 미드필더 크루스(독일),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오스카(브라질), 베슬리 스네이더(네덜란드)가 선정됐다. 수비수는 티아구 실바(브라질), 데 브라이(네덜란드), 다비드 루이스(브라질), 마츠 훔멜스(독일)가 뽑혔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독일)가 베스트 11의 영광을 함께했다. 4강 진출국 중 아르헨티나 선수가 한명도 오르지 못한 점이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캐스트롤 인덱스’는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든 슈팅과 패스, 활동량 등을 초 단위로 측정해 득점과 팀에 미친 영향 등을 평가한 것으로 공신력이 있다.

‘베스트11’과는 별도로 ‘캐스트롤 인덱스’ 랭킹은 현재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토니 크루스가 9.79점의 평점으로 1위에 올랐다. 프랑스의 카림 벤제마(9.74점), 네덜란드의 아르언 로번(9.7점), 브라질의 티아구 실바(9.66점)가 상위권을 조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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