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오승환 열애중? 소속사 “두사람 전혀 모르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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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6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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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오승환 열애중? 소속사 “두사람 전혀 모르는 사이”

‘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야구선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과 배우 김규리(35)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이를 강력 부인했다.

16일 오전, 한 연예 매체는 스포츠 및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규리가 일본에 있는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수차례 출국했다”며 3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올해 2월 7일까지 괌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의 전지훈련에 동행해 개인 훈련을 진행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다는 것. 오승환이 일본에서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때도 김규리는 직접 일본으로 날아가 오승환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목격담도 전했다.

그러나 이에대해 오승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와의 통화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전혀 알지도 못한 사이다. 황당할 따름이고,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답했다.
김규리 소속사 코어콘텐츠는 역시 “드라마를 촬영으로 바빴기 때문에 누군가를 만날 시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규리는 오승환보다 3년 연상이며, 1997년 잡지 휘가로의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김민선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하다가 2009년 11월 김규리로 개명했다.

사진=김규리 오승환.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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