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9일 개막전에 ‘인천 아시안게임 서포터즈’ 초청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5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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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 제공
'인천아시안게임 서포터즈'

SK가 29일 넥센과 2014시즌 개막전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기원' 행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인천 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 5000명을 초청된다.

인천 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는 SK 선발 출장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 선발 출장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 애국가 제창에 참여한다.

또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SK 야구단과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 일정이 새겨진 마우스패드 1만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오후 1시부터 실시되는 공식 개막행사는 인천 아시안게임 44개 참가국을 상징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된다. 이어 개막전 영상 상영, 오프닝 멘트, 상생홍보대사 임명식, '스포츠로 하나되는 인천' 선언식,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개막선언,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상생홍보대사 임명식에서는 인천 아시안게임과 프로야구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SK 팬 대표 3명을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인천 아시안게임 청년 서포터즈 대표 3명을 SK 와이번스 홍보대사로 각각 임명한다.

또한, 가수 조관우의 특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 전 시구는 201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한 인천시청 소속 태권도 선수인 김유진(23)이 맡는다.

한편, SK의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 기원' 행사 소식에 이날 인천아시안게임 서포터즈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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