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FC서울 데얀, 중국 장수 세인티로 이적 합의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3년 12월 27일 07시 00분


FC서울 데얀, 중국 장수 세인티로 이적 합의

FC서울 스트라이커 데얀(32)이 중국 프로리그 장수 세인티로 이적한다. 서울은 26일 “장수 세인티와 데얀 이적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데얀은 2008년 서울에 입단해 K리그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2011년부터 3년 연속 득점왕 달성 등 새로운 역사를 쓴 공격수다. K리그 통산 141골 36도움을 기록했다. 데얀은 내년 1월 초 중국 현지에서 장수 입단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

U-22 이광종호, AFC 챔피언십 출전차 출국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2대표팀이 내년 1월11월부터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26일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16개 팀이 4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 후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개최국 오만을 비롯해 요르단, 미얀마와 A조에 편성됐다.

신문선,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대표이사

신문선(55) 명지대 교수가 성남시민프로축구단(가칭)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 교수는 서울체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프로축구 원년인 1983년 유공에 입단해 활약했고, 1985년까지 현역으로 뛰었다. 단장직 공모에서는 출판업자 김하목 씨가 높은 점수를 받아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플루셴코, 소치올림픽 피겨 男 싱글 출전 포기

2006토리노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예브게니 플루셴코(31·러시아)가 2014소치동계올림픽 싱글 출전을 포기했다. 이탈리아의 동계스포츠 전문 매체 ‘네베 이탈리아’ 등 해외 유수 언론은 26일(한국시간) “러시아피겨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그친 플루셴코가 소치올림픽에선 남자 싱글 출전을 포기하고, 신설된 단체전에만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플루셴코는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에반 라이서첵(28·미국)에게 우승을 내줘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다.

NBA 마이애미, LA 레이커스에 101-95 승리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운 마이애미가 26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3∼2014시즌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1-95로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제임스(19점·8리바운드·4어시스트)를 포함해 드웨인 웨이드(23점·6리바운드·7어시스트), 크리스 보쉬(23점·11리바운드) 등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에이스 코비 브라이언트가 부상으로 결장한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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