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아내’ 조명진, 과거 보니…아, ‘선덕여왕’ 설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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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박한이 아내 조명진'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34)의 아름다운 동갑내기 아내 조명진(34)이 화제에 올랐다.

박한이는 지난 10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쐐기 3점포를 터뜨려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박한이는 그라운드를 돌다가 관중석의 아내에게 키스 세리머니를 펼쳤고, 이를 보고 기뻐하는 조명진의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조명진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조명진은 이후 2001년 MBC 드라마 '어쩌면 좋아'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호텔리어',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 '주몽', '선덕여왕', '뉴하트' 등에 출연했다.

특히,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의 측근 무녀 '설매' 역, '주몽'에서는 유화부인(오연수)을 보좌하는 '무덕' 역을 맡으며 안방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했다.

'선덕여왕' 촬영을 마친 조명진은 지난 2009년 박한이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현재 슬하에 딸 수영 양을 두고 있다.

아내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이날 박한이는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동아닷컴>
#박한이#조명진#삼성 라이온즈#선덕여왕#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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