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장착…똑똑한 골프공이 멀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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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6일 07시 00분


타이틀리스트, Pro V1·Pro V1x 새 모델 시판

모든 샷에 적용되는 단 하나의 장비. 그것은 바로 골프공이다. 프로들은 어떤 골프공을 선호할까. 정답은 모든 클럽에서 일관된 성능을 지닌 골프공이다.

타이틀리스트의 골프공은 64년 간 미 US오픈에서 사용률 1위를 기록 중이다. 또한 2000년 첫 출시된 Pro V1 시리즈는 전 세계 주요 투어에서 60%가 넘는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기록이 타이틀리스트의 압도적인 성능을 입증한다.

타이틀리스트(www.titleist.co.kr)는 프로 사용률 1위를 자랑하는 Pro V1과 Pro V1x의 2013년형 모델(사진)을 새로 출시했다.

2013년형 Pro V과 Pro V1x는 두 가지 성능이 크게 보강됐다. 첫 번째는 ZG 프로세스에 의한 부드러운 타구감이다. ZG 프로세스는 부드럽게 배합된 코어를 일정 온도에서 장기 가열하는 제작 방식이다. 이는 제작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코어 표면과 내부의 열전도에 따른 경도 차이, 그리고 굽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도의 오차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내부 코어를 만들었다.

두 번째는 더 강화된 내구성이다. 2013년형 제품에는 새로운 우레탄 커버와 페인팅 시스템이 적용됐다. 일반적으로 골프공은 자외선 노출과 라운드 횟수에 따라 변색과 마모가 생긴다. 신제품은 착색과 마모를 최소화해 오랜 시간 깨끗한 외관을 유지한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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