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골프코리아, 반발력 높인 ‘롱 디스턴스’ 모델
비거리 30야드씩 증가해 골프 칠 때 더 큰 재미 느껴
골퍼들은 흔히 비거리를 늘리려고 샤프트를 더 길게 한다거나 헤드를 무겁게 해 헤드 스피드를 빠르게 하려고 한다. 그러나 골프채 비거리를 결정하는 것은 헤드 반발력이다. 반발력이 높을수록, 즉 반발계수가 높을수록 비거리도 길어진다. 이 때문에 반발력을 높일 수 있는 헤드 소재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꾸준히 계속되고 있으며 헤드 설계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뱅골프코리아는 고반발 드라이버에 사용하는 헤드 소재를 활용해 일반 우드보다 비거리가 훨씬 많이 나가는 초고반발 페어웨이 우드를 개발했다. 한국체육과학원에서 골프채 반발계수 측정 장비로 재본 결과 페어웨이 우드의 반발계수는 보통 0.75∼0.77인데 비해 뱅골프의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 우드 ‘롱 디스턴스’ 모델은 반발계수가 0.88∼0.90에 달했다.
뱅골프코리아는 “일반적으로 반발계수가 0.01 높아질 때마다 비거리는 2야드씩 증가한다”며 “롱디스턴스 모델을 쓰면 다른 제품보다 비거리가 26∼30야드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한 잡지에서 “드라이버보다 비거리가 더 나간다는 우드가 출현했다”는 제보를 계기로 측정한 반발계수도 뱅골프코리아의 손을 들어줬다. 이 잡지는 반발계수가 0.8을 넘는다는 시중 제품 10개를 골라 실제로 반발계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뱅골프코리아 제품 2개만 0.9를 넘었다.
뱅골프코리아는 “뱅 롱디스턴스 470 프리미엄 모델은 반발 계수가 너무 높아 측정 장비로 측정이 불가능했다. 다른 제품보다 비거리가 30∼40야드 늘어난다는 소문이 기록으로 증명됐다. 우드는 기술력 부족으로 고반발 제품이 없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는 획기적인 기술을 인정받았다”며 “실제 비거리에서 3∼4클럽 차이는 성적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한 단계 높은 골프 플레이를 하게 됐다는 게 사용자들 평가다. 아마추어들도 비거리 향상으로 쉽게 골프를 풀어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칙 걱정은 없을까. 영국왕실골프협회(R&A)나 미국골프협회(USGA)의 클럽 규정 및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경기 조건에는 로프트 15도 미만 클럽만 고반발 제한규정이 있을 뿐 로프트 15도 이상은 제한 규정이 없다는 게 뱅골프코리아 설명이다.
뱅골프코리아는 3, 4, 5번 세 종류의 초고반발 페어웨이 우드와 2∼6번 초고반발 하이브리드 우드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다. 또 초고급 드라이버용 샤프트를 사용하고, 24종류의 샤프트 강도를 구비해 골퍼 개개인의 맞춤형 선택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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