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드롭킥, 분데스리가 12R ‘최고의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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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4일 1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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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3, 아우크스부르크)의 골이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지난 17일 열린 아우크스부르크-프랑크푸르트 경기에서 구자철이 터뜨린 골을 12라운드 최고의 골로 선정했다고 24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당시 구자철은 팀이 0-2로 뒤지던 전반 45분 코넉킥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드롭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경기는 2-4 아우크스부르크 패로 끝났으나 구자철은 팀 내 최고의 평점(3점)을 받았다.

라운드 최고의 골은 팬들의 인터넷 투표로 선정된다. 구자철의 골은 39.7%라는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2위는 마리오 괴체(27.3%), 3위는 안드레 슐레가 차지했다.


홈페이지는 “독일 진출 이후 통산 6번째 골을 넣은 가장 성공한 미드필더 중 한 명”이라고 구자철을 칭찬했다.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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