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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겔송 완벽투’ 샌프란시스코, 홈에서 1승 1패 균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16 13:40
2012년 10월 16일 13시 40분
입력
2012-10-16 13:34
2012년 10월 16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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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리버스 스윕’을 통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팀은 어디가 달라도 달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차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내셔널리그 챔피온십 시리즈) 2차전에서 7-1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승 1패를 기록하게 된 샌프란시스코는 1차전 충격적인 홈구장에서의 패배를 깨끗하게 씻고 세인트루이스 원정 3연전을 떠날 수 있게 됐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선발 투수인 라이언 보겔송(35). 한때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에서도 뛰었던 보겔송은 이날 경기에서 7이닝을 투구하며 4피안타 1실점의 완벽한 투구 내용을 자랑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인 크리스 카펜터(35)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2회초 1-1 동점을 허용한 것이 옥의 티.
타선 역시 보겔송의 호투를 충분히 뒷받침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 앙헬 파건(31)의 선제 1점 홈런으로 앞서나간 샌프란시스코는 1-1로 맞선 4회말 안타 3개와 상대 실책, 희생 번트 등을 묶어 대거 4점을 얻어 스코어를 5-1로 벌렸다.
이어 8회말 공격에서도 라이언 테리엇(33)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7-1을 만들며 승리를 굳혔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2번 타자로 출전한 카를로스 벨트란(35)이 2안타로 제 몫을 했을 뿐 팀 내에서 타점을 올린 선수가 선발 투수인 카펜터일 만큼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기적의 샌프란시스코와 저력의 세인트루이스가 벌이는 NLCS 3차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 세인트루이스의 홈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양 팀의 선발 투수로는 샌프란시스코의 맷 케인(28)과 세인트루이스의 카일 로시(34)가 각각 예고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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