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LG 김기태 감독, 승리후 SK 덕아웃 찾아가 인사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10월 4일 07시 00분


LG 김기태 감독, 승리후 SK 덕아웃 찾아가 인사

LG 김기태 감독이 3일 SK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3-2로 승리한 직후 3루 쪽 SK 덕아웃을 찾아가 인사를 했다. SK 이만수 감독이 먼저 자리를 떠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김 감독은 성준 투수코치를 비롯한 SK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네 그동안 SK의 투수교체에 반발해 ‘승부포기’까지 빚어진 뒤 쌓였던 갈등을 풀었다.

KBO·KBA, 초·중학교 야구팀창단 지원금 전달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야구팀 창단 지원금 전달식을 연다. 경기도 금릉중과 모가중, 원당중 3개 중학교와 송상초등학교가 첫 지원대상이다. 중학교는 매년 5000만원씩 3년간, 초등학교는 매년 1000만원씩 3000만원을 지원한다.

김성근 vs 김인식 ‘감독이란 무엇인가’ 책 출간

‘야신’과 ‘국민감독’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한국 야구에 큰 획을 함께 그었지만, 전혀 다른 색깔의 리더십과 상반된 감독의 철학을 그라운드에 펼친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과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칙위원장. 감독의 역할과 소임, 그리고 참된 리더십에 대한 두 거장의 생각을 담은 ‘감독이란 무엇인가’(새잎)가 출간됐다.(사진)

1부 ‘감독이란 무엇인가’에서 김성근 감독은 엄한 아버지, 김인식 전 감독은 나무 아래서 아이를 지켜보는 아버지로 서로의 철학을 말한다. 2부 ‘한국야구를 말한다’는 프런트와 관계, 그리고 세계 속의 한국야구 등을 담았다. 3부는 실전야구에 대한 두 감독의 대담을 엮었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