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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축구 손흥민 입국 “동료와 주먹다짐? 신경 안써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7-17 09:47
2012년 7월 17일 09시 47분
입력
2012-07-17 07:15
2012년 7월 17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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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와의 다툼 신경은 쓰지 않아요." 손흥민(함부르크SV)이 2012 피스컵 축구대회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17일 오전 토르스텐 핑크 감독 등 함부르크SV의 팀원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흥민은 취재진과 만나 "먼 시간을 고생해서 온 만큼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13일 훈련을 하던 도중 팀 동료 슬로보단 라이코비치(23·세르비아)와 서로 치고받는 주먹다짐을 벌였던 손홍민은 그 '사건'에 대해서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좋은 모습 보이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웃음 지었다.
지난해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 전 프리시즌에서 총 9경기에 출장해 18골을 터뜨리는 무서운 활약을 보였다.
당시 독일 언론은 그를 가장 기대되는 신인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정규리그에서는 발목을 다치는 등 악재가 겹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팀 성적도 15위로 강등권을 피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프리시즌 경기로 피스컵 대회를 택한 함부르크SV는 네덜란드의 흐로닝언 등을 상대로 시즌 시작 전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직 어리고 경험이 없어 프리시즌의 활약을 정규 시즌에 그대로 옮기지 못했다는 손흥민은 "이번 피스컵에서 준비를 잘 마쳐서 정규시즌을 잘 치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부르크SV는 20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네덜란드의 흐로닝언을 상대로 피스컵 첫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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