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5호

  • 동아일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4번 타자 이대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퍼시픽리그 홈런과 타점 부문 선두를 유지했다. 이대호는 10일 라쿠텐과의 방문 경기에서 2-2로 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가와이 다카시의 6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5호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54타점째. 이대호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0.302. 오릭스는 연장 10회 끝내기 3점 홈런을 내주며 3-6으로 져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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