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골프와 함께 하는 김하늘의 실전 레슨] 그립과 몸 사이 주먹 하나 들어가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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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6일 07시 00분


1. 그립을 쥔 손은 몸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너무 가깝게 붙어 있어도 좋지 않다. 주먹이 여유롭게 지나갈 정도의 공간이 가장 좋다. 2, 2-1. 공은 스탠스 중앙보다 약간 왼발 쪽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이 때 머리는 공보다 약간 뒤쪽에 있는 게 가장 좋은 어드레스다. 머리가 공보다 앞에 있거나 지나치게 뒤쪽에 있는 건 좋지 않다. 3, 3-1. 공의 위치를 정하는 쉬운 방법은 양 발을 모은 상태에서 클럽 헤드를 땅에 내려놓고 그 다음 발을 벌려 공이 왼발 뒤꿈치와 일직선을 이루는 지점에 위치하도록 한다. 스포츠동아DB
1. 그립을 쥔 손은 몸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도, 너무 가깝게 붙어 있어도 좋지 않다. 주먹이 여유롭게 지나갈 정도의 공간이 가장 좋다. 2, 2-1. 공은 스탠스 중앙보다 약간 왼발 쪽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이 때 머리는 공보다 약간 뒤쪽에 있는 게 가장 좋은 어드레스다. 머리가 공보다 앞에 있거나 지나치게 뒤쪽에 있는 건 좋지 않다. 3, 3-1. 공의 위치를 정하는 쉬운 방법은 양 발을 모은 상태에서 클럽 헤드를 땅에 내려놓고 그 다음 발을 벌려 공이 왼발 뒤꿈치와 일직선을 이루는 지점에 위치하도록 한다. 스포츠동아DB
8. 굿 어드레스

어드레스 때 허리 세우고 상체는 곧게
머리 위치는 공보다 약간 뒤쪽에 둬야


어드레스는 모든 스윙의 기본이다. 프로들은 어드레스에서 모든 샷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미스샷의 원인을 살펴보면 어드레스에 그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올바른 어드레스를 위해선 몇 가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첫 번째는 그립 간격과 허리 각도다. 그립을 잡은 손이 몸과 너무 가깝게 붙어 있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건 좋지 않다. 그립을 잡고 어드레스를 했을 때 주먹 하나 정도가 여유롭게 지나갈 정도의 공간이 좋다. 허리는 꼿꼿하게 세워 상체의 회전에 방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 허리 각도에 따라 다운스윙 때 클럽이 내려오는 궤도에도 영향을 준다.

두 번째는 머리 위치다. 어드레스 때 머리 위치에 따라 공의 탄도를 변한다. 어드레스 때 머리는 공보다 약간 뒤쪽에 있어야 한다. 앞쪽으로 쏠려 있으면 다운스윙 때 가파르게 내리 쳐 공의 탄도가 낮아지고 좌우로 휘어지는 미스샷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지나치게 뒤쪽에 있으면 공이 너무 높게 떠 거리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한다.

마지막으로 공의 위치다. 공은 스탠스 중앙보다 약간 왼쪽에 위치하는 게 가장 좋다. 드라이버 샷에서 왼발 뒤꿈치와 일직선을 이루는 지점을 가장 이상적이다. 지나치게 왼쪽에 있거나 중앙 쪽에 두면 공의 탄도와 방향성 등에 나쁜 영향을 준다.

한 가지 더 추가하면 어드레스 때 체중의 위치다. 개인의 스윙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좀더 안정적인 스윙을 위해선 발뒤꿈치 쪽에 두는 게 좋다.

이 중에서 김하늘이 가장 강조하는 건 공의 위치다. “아마추어 골퍼의 스윙 장면을 보면 어드레스 때 공의 위치가 매번 다른 경우를 보게 된다. 공의 위치는 탄도와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도움말 | KLPGA 프로골퍼 김하늘

정리|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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