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시범경기 7경기만에 첫 타점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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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오릭스 이대호가 14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7경기 만의 첫 타점. 이대호는 0-1로 뒤진 3회말 2사 만루에서 상대 선발 우쓰미 데쓰야로부터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날렸다. 1회는 2루수 뜬공,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 오릭스는 요미우리에 4-6으로 재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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