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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동현 “목표는 10골 이상, 실속파 공격수 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6 11:57
2011년 12월 16일 11시 57분
입력
2011-12-16 11:40
2011년 12월 16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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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FC
제주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둥지를 튼 서동현(26)이 부활을 꿈꾸고 있다.
서동현은 최근 김은중과 1대1 맞트레이드로 고향팀 강원 FC를 떠나 제주로 이적했다. 서동현은 제주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2006년 수원 블루윙즈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서동현은 2008년 35경기에 출전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4번째 우승을 이끌며 K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떠올랐다. 그런 그에게 붙은 별명은 ‘레인메이커’. 팀에게 골이 절실할 때 단비 같은 선수라는 뜻이다.
하지만 서동현은 2008년 이후 부상과 부침을 겪으며 기나긴 부진에 빠졌다. 2010년 강원으로 이적한 후에도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그런 그가 또 한 번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
서동현은 “(김)은중이형의 빈자리를 채워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적과 동시에 새신랑이 된 그는 “아내에게 2년 후에 군대도 가야하는데, 제주에서 축구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부탁했다”며 “이해해줘서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주는 시설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축구하기에 안성맞춤인 환경”이라며 “제주에서는 중고참인데, 책임감을 갖고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서동현은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 “제주의 우승,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라고 밝히면서도 “10골 이상 넣고 싶다. 찬스를 살릴 수 있는 실속파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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