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상] 달구벌 살비 통신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27일 07시 00분


“의족 스프린터 피스토리우스 올림픽 출전 가능”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의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고 라민 디악 IAAF 회장이 2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디악 회장은 “내년 올림픽에 나설지 여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알 수 있다”며 “올림픽이든, 세계육상선수권이든 능력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했다.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일련의 국가대표 선발 절차를 통과한다면 올림픽에도 나설 수 있다”고 동조의 뜻을 전했다.
개막식 구름 다소 끼고 한때 비…경기엔 지장없어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공식 개막식이 펼쳐질 27일 오후 6시30분 이후 대구스타디움 지역의 날씨는 대부분 흐린 가운데 구름만 다소 끼는 정도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 지역은 흐리고 낮까지 약하게 한 두 차례 비(5mm 내외)가 내리겠지만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라 대회 운영에는 차질을 빚지 않을 전망이다.
일반석 입장권 판매 순조…97% 판매율 기록

대구세계육상선수권 일반석 입장권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대회 개막 사흘 전(25일)까지 43만6000여 장의 티켓이 팔려 97% 판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27일 개회식, 남자 100m 결승이 열릴 28일, 200m 결승일인 9월 3일 경기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하지만 총 2632석이 배정된 휠체어입장권은 전체의 53.7%인 1415석 정도 밖에 예매되지 않았다. 휠체어 티켓은 장애인 복지카드를 스타디움 인근 매표소에 제시하면 구입이 가능하다.


110m 허들 우승후보 올리버 “스타트에 달렸다”


대구세계육상 110m 허들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데이비드 올리버(미국·사진)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스타트만 좋다면 모든 게 잘 풀릴 것이다. 금메달을 향해 달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올리버는 류샹(중국), 다이론 로블레스(쿠바)와 함께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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