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역대최대 206개국 3500명 참가 예정 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17일 07시 00분


역대최대 206개국 3500명 참가 예정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16일(한국시간) 모나코 본부에서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참가 국가 및 선수접수를 마감했다. 출전 국가와 선수명단은 17∼18일 공식 발표된다.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는 IAAF의 양해를 얻어 참가국 숫자와 예상 참가 선수 규모를 16일 오전 공개했다. 전체 가맹 212개국 중 206개국이 참가할 예정이며 선수단은 3500명 수준이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북한 끝내 불참…조직위 노력 무위로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북한은 최종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16일 마감한 참가 국가 접수에 북한은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대구 세계육상조직위원회는 그동안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북한의 참가를 유도해왔다.
여자경보 페이토 11회 연속 출전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20km 경보에 출전할 예정인 수산나 페이토(36·포르투갈)는 세계선수권대회 11회 연속 출전 기록을 앞두고 있다.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이다. 페이토는 1991년 도쿄 대회부터 20년간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고 있다. 종전 기록은 독일 여자 원반던지기 프랑카 디치의 10회였다. 남자 경보 50km에서는 헤수스 앙헬 가르시아(42·스페인)가 남자 최다기록인 10회 출전에 도전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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