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金보너스 1억500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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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이번 대회가 끝나면 두둑한 보너스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그는 SK스포츠단과 세계선수권 및 2012년 런던 올림픽 포상금으로 금메달을 땄을 때 1억5000만 원, 은메달 8000만 원, 동메달 5000만 원의 인센티브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담팀이 꾸려지기 이전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포상금(금 1억 원, 은 5000만 원, 동 3000만 원)과 지난해 광저우 아시아경기 포상금(금 7000만 원, 은 5000만 원, 동 3000만 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400m 금메달로 1억5000만 원을 확보한 박태환은 200m, 100m 성적에 따라 최대 4억5000만 원의 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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