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축구연맹,오늘 승부조작 선수들 징계수위 결정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6월 17일 07시 00분


축구연맹,오늘 승부조작 선수들 징계수위 결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오후 2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내 사무국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된 선수들의 징계문제를 다룬다. 연맹은 검찰의 수사결과를 토대로 내부 절차에 따라 일부 관련자에게는 해명 기회를 주고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징계대상은 검찰에 구속 기소된 5명과 불구속 기소된 5명, 군 검찰에 구속된 1명 등 모두 11명이다.

여자축구대표팀, 日 평가전 위해 출국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18일 일본과 원정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16일 출국했다. 최 감독은 “크게 성장한 한국 축구가 아시아 최강인 일본을 상대로 얼마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무대다. 선수들이 바뀐 전술에 잘 적응하고 있고 정신적인 무장도 잘 돼 있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긱스, 불륜 폭로 언론사 상대 법적대응


축구스타 라이언 긱스(3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자신의 사생활을 잇달아 폭로한 영국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AP통신은 16일(한국시간) “긱스가 로펌을 통해 자신의 추문을 보도한 영국 일요신문 뉴스오브더월드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긱스는 뉴스오브더월드가 2005∼2006년 자신의 전화통화 내용과 메시지 등을 해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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