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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슛 3개가 모두…한국, 일본에 승부차기 끝에 석패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6 09:40
2015년 5월 16일 09시 40분
입력
2011-01-26 01:08
2011년 1월 26일 0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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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본에 석패했다.
25일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컵축구대회 한국-일본의 4강전
한국은 120분간의 연장 혈전 끝에 2-2로 무승부를 이뤘고 승부차기에서 0-3으로 아깝게 졌다.
숙적의 대결 답게 이날 경기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명승부였다.
먼저 리드를 잡은 쪽은 한국. 한국은 전반 23분 박지성이 일본 문전을 돌파할 때 일본 수비수 곤노가 박지성에게 파울을 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깨끗하게 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한국은 13분 만에 마에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들어서도 양팀은 공방전을 벌였으나 골을 넣지 못하고 결국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전반 7분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알 감디 주심의 어이없는 판정에 페널티킥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수비수 황재원이 일본의 혼다와 페널티 지역 바깥쪽에서 몸싸움을 벌였으나 주심은 황재원의 파울을 선언하면서 프리킥이 아닌 페널티킥을 선언한 것.
혼다의 페널티킥을 GK 정성룡이 쳐냈으나 이를 호소가와가 다시 차넣었다.
1-2로 뒤진 한국은 총공세에 나섰고 경기 종료 직전 황재원이 문전 혼전 중 기적같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승패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하지만 일본은 1,2번 째 키커로 나선 호나와 오카자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킨 반면 한국은 구자철 이용래 홍정호가 모두 실축해 패배를 맛봐야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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