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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승리에 제주 함박웃음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1-12 07:53
2010년 11월 12일 07시 53분
입력
2010-11-12 07:00
2010년 11월 12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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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공수 핵 구자철·홍정호 펄펄
AG후 K리그 우승 경쟁도 탄력
구자철(좌) 홍정호(우) [스포츠동아 DB]
제주 유나이티드가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핵심멤버 구자철과 홍정호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홍명보호에서 공수에 걸쳐 제 몫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자철은 10일 요르단전에서 2골을 넣는 등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홍정호는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1차전을 쉬었지만 요르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특히 홍정호의 복귀는 제주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제주는 아시안게임 합류 직전 발목 부상을 입은 홍정호의 상태를 놓고 걱정을 많이 했다. 제주 박상준 실장은 “홍정호가 부상 때문에 16강전 이후에나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회복이 빨리 된 것 같다. 요르단전을 보니 완벽하게 나은 듯 보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구자철과 홍정호는 아시안게임을 마친 직후 팀에 합류해 K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해야 한다. 제주는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28일 준PO 승자와 단판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미드필드와 수비의 핵인 구자철과 홍정호는 제주의 이번 시즌 우승 여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키 플레이어다.
제주는 구자철과 홍정호가 경기에 뛸 때와 뛰지 않을 때 전력차가 눈에 확연히 드러난다. 제주 박경훈 감독은 이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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