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애프터] 양팀 감독, 경기 전후 이렇게 달라졌어요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30 07:00수정 2010-09-3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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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팀 감독 Before(경기 전)

○두산 김경문 감독=그래도 몇 번 (포스트시즌을)계속 해 오니까 (긴장되거나)그런 건 없어요. 플레이오프라면 한국시리즈도 염두에 두고 해야하니까 모르겠지만…. 기 세게 몰아치는 팀이 이기겠죠. 1차전이 중요하고, 5점 정도 승부가 될 것으로 봐요. 선발 9명중 잘 해줄 3명, 보통 3명, 평소보다 못할 3명, 3-3-3이 될 텐데, 누가 어떻게 해줄지. 오늘은 누가 미쳐줄지, 잘 봐야죠.

○롯데 로이스터 감독=포스트시즌이 시작되니까 흥분된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스프링캠프부터 1년을 준비한 것이다. 지금 우리팀은 2년간 가을잔치에 올랐던 롯데와 전혀 다른 팀이다. 지난해는 확실한 에이스와 마무리가 있었지만 올핸 아니다. 송승준은 물론이고 (이)대호, (홍)성흔, 가르시아 등 컨디션이 미지수지만 지금 라인업이 마음에 든다. 앞으로 (한국시리즈까지) 17게임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양팀 감독 After (경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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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경문 감독=8회까지 좋은 경기 했는데, 마지막 9회초에 지는 과정에서 투수들이 너무 많은 점수를 줬어요. (선발교체 타이밍이 너무 빠른 것 아니었느냐는 질문에) 뭐, 사실 결과론적으로는 진 거지만 감독으로는 그때 승부를 걸었어요. 9회 임태훈 보셔서 아시겠지만 감독이 보기에는 오늘 정재훈이 제일 좋았습니다.

○롯데 로이스터 감독=(시즌과 달리 번트작전이 자주 나왔다는 질문에) 선두타자에게 번트를 지시한 뒤 그 다음타자에게 타점을 기대하자고 생각했다. 보내기 번트작전을 쓸 때 꼭 다음타자의 타점 능력을 생각한다. 이대호는 아주 좋은 경기를 해줬다. 시작 전에는 사실 계산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굉장한 활약을 해줬다. 송승준은 최선을 다했다. 다른 선수들도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김사율이 잘해줬다. 그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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