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안타…3년연속 3할 성큼

스포츠동아 입력 2010-09-27 07:00수정 2010-09-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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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7안타 대폭발…타율 0.299
시즌 86타점·21도루 개인최다 타이
클리블랜드 추신수(28)가 3년 연속 3할 타율과 시즌 최다타점에 성큼 다가섰다.

추신수는 26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5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타로 시즌 타율을 0.299까지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전날에도 3타수 3안타 2볼넷 2타점 1도루로 펄펄 날았다. 이에 따라 26일 현재 시즌 타점과 도루수는 각각 86개와 21개로 모두 지난해와 같은 수치다. 타율은 규정타석에 미달한 2008년 0.309(94게임 317타수 98안타),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도약한 지난해 0.300(156게임 583타수 175안타)에 이어 3년 연속 3할을 눈앞에 두게 됐다.

캔자스시티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상대한 추신수는 1회 2사 후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섰다. 그러나 2-1로 역전한 3회 1사 후 2번째 타석에서 그레인키의 낮은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트래비스 해프너 타석에서 3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아웃. 이어 6-1로 앞선 4회 2사 1·3루선 그레인키를 우전적시타로 두들겨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한껏 달아오른 추신수의 방망이는 6회 좌전안타, 8회 행운의 내야안타로 기세를 이어갔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4안타를 포함한 14안타로 7-1 승리를 거두고 탈꼴찌(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와 추신수는 앞으로 7게임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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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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