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메리츠 솔모로오픈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9월 6일 03시 00분


코멘트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리츠 솔모로오픈에서 우승하며 4년 연속 위너스 클럽에 가입했다. 이승호는 5일 경기 여주 솔모로CC(파71·6771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4일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키며 이뤄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3언더파 281타를 친 2위 강경남(27·삼화저축은행)과는 7타 차가 났다. 우승상금은 1억 원. 강경남은 1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낚아 부상으로 걸린 고급 외제 승용차를 받고 순위도 2위로 끌어올렸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