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3경기 연속 타점

  • 동아일보

김태균(롯데)이 29일 4번 1루수로 출전한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의 방문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3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김태균은 1회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오토나리 겐지의 시속 125km 바깥쪽 높은 체인지업을 우중간 2루타로 만들어 선취점을 뽑았고 9회에는 오른쪽 안타로 출루했다.

김태균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는 22일 오릭스전 5타수 3안타 이후 6경기 만이다. 김태균의 타점은 85개가 됐고 타율은 0.265로 올랐다. 전날까지 소프트뱅크와 퍼시픽리그 공동 1위였던 롯데는 4회 2점을 내주고 1-2로 역전패해 리그 2위로 떨어졌다. 소프트뱅크의 이범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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