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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첼시 잡고 커뮤니티실드 우승
동아일보
입력
2010-08-10 03:00
2010년 8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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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선발출전 전반 뛰어
뉴캐슬과 16일 정규 첫 경기
박지성(29)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이벌 첼시의 9일 커뮤니티실드 대회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0∼2011시즌이 개막했다. 맨체스터는 16일 뉴캐슬과 정규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커뮤니티실드는 지난 시즌 리그와 FA컵 우승팀 간의 대결로 시즌 시작을 알리는 대회. 지난 시즌엔 첼시가 모두 우승해 리그 2위 맨체스터가 상대로 나섰고 맨체스터가 3-1로 이겼다. 박지성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을 뛰고 후반 루이스 나니와 교체됐다.
박지성에게 프리미어리그 무대는 올 시즌이 여섯 번째. 특별한 부상도 없었지만 지난 시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선발 출전이 전체 38경기 중 10경기에 불과했다. 교체 출전을 합쳐 17경기에서 3골.
올 시즌엔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지난 시즌보다 나은 성적이 기대되지만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 가브리엘 오베르탕 등과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한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맨유의 선수층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를로스 테베스가 있을 때보다는 화려하지 않은 데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놓쳤기 때문에 부진한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계속 줄 만큼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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