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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남여부 경기 예고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0-04-15 19:49
2010년 4월 15일 19시 49분
입력
2010-04-15 19:24
2010년 4월 15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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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여자부 KT&G가 나란히 우승에 1승씩 남겨 놓고 있다. 삼성화재는 16일 오후 2시10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치른다.
현재 3승1패인 삼성화재는 이번에 이길 경우 챔프전 3연패를 달성한다.
KT&G는 17일 오후 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챔프전 6차전을 갖는다. KT&G 역시 3승2패로 앞서 이번에 이기면 우승 확정이다.
KT&G는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 이후 5년 만에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원정팀이라는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다수 전문가들은 삼성화재와 KT&G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삼성화재는 가빈의 부활이 반갑다. 2차전 패배 후 신치용 감독으로부터 따끔하게 혼이 난 뒤 3,4차전에서 46점, 40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동갑내기 ‘노장 듀오’ 석진욱과 손재홍(이상 34)의 노련한 플레이도 챔프전을 치를수록 위력이 배가되고 있다.
KT&G 역시 상승 흐름을 이을 전망. 정규리그에서 1승6패로 철저히 열세였지만 챔프전 들어 완전히 전세가 역전됐다.
특히 최근 4,5차전에서는 배구 전문가들조차 “현대건설이 상대가 안 된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주포’ 몬타뇨는 챔프전 들어 라이벌 케니와의 맞대결에서 매번 앞서며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KT&G 박삼용 감독은 “남은 경기가 원정이라고 해서 특별히 불리한 점은 없다. 4,5차전에서 하던 대로 나서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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