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2010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첫 경기를 치르게 될 그리스가 중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시나닷컴 등 중국 유력매체들은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그리스가 중국과 A매치를 갖는 것을 합의했고, 스폰서십 등 부대 조건에도 어느 정도 결론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오토 레하겔 감독의 그리스는 한국전을 대비해 현재 접촉 중인 중국 외에도 일본, 북한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다양한 평가전을 치르는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북중미 미국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FIFA의 공식 A매치 캘린더에는 이달부터 월드컵 직전까지 그리스 관련 평가전 일정이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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