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중국과 평가전 추진

  • 스포츠동아
  • 입력 2009년 12월 10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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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하겔 감독 ‘한국전 대비’ 日-北 등 접촉

한국과 2010남아공월드컵 B조 예선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첫 경기를 치르게 될 그리스가 중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최근 시나닷컴 등 중국 유력매체들은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그리스가 중국과 A매치를 갖는 것을 합의했고, 스폰서십 등 부대 조건에도 어느 정도 결론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오토 레하겔 감독의 그리스는 한국전을 대비해 현재 접촉 중인 중국 외에도 일본, 북한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다양한 평가전을 치르는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북중미 미국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FIFA의 공식 A매치 캘린더에는 이달부터 월드컵 직전까지 그리스 관련 평가전 일정이 잡혀있지 않은 상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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