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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9월 25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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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티샷이 까다로웠다.
두 번째 샷도 연습할 때와는 달리 쉽지 않았다. 티샷 실수로 몇 차례 보기를 냈다. 특히 9번홀(파5홀)이 가장 어려웠다. 집중 폭우가 내린 뒤 기온이 30℃에 육박하면서 습도가 90%가 넘은 날씨도 경기를 어렵게 했다. 올해 들어 이렇게 덥고 습한 날씨에 경기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모그 코치가 오늘 경기에서 왼쪽 머리가 약간 왼쪽으로 기울어 미스 샷이 발생했다고 지적을 했다. 내일은 일단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끝까지 실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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