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성남·인천·대전 “한 팀은 운다”

  • 입력 2009년 5월 27일 08시 25분


컵대회 8강티켓 주인공은

27일, 2009피스컵코리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A, B조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조 2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올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조별리그를 면제받은 수원, 서울, 울산, 포항 등 4팀과 8강전을 치른다.

B조에서 부산이 PO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3장의 주인공이 마지막 경기를 통해 결정된다.

A조에서는 1위 성남, 2위 인천, 3위 대전 등 3팀이 2장을 놓고 경쟁한다. 이 가운데 성남과 대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맞선다. 성남은 무승부 이상이면 자력으로 8강에 오른다. 대전은 반드시 이겨야한다. 성남은 대전을 상대로 2004년 4월 이후 16경기 연속 무패(11승5무)로 프로축구사상 특정 팀 상대 최다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인천은 대구와 원정경기를 치르는데, 비겨도 8강에 오른다.

B조에서 2위 제주와 3위 전북이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제주는 전북에 승점3을 앞서 있어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8강행이 가능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화보]‘피스컵코리아 2009’ 성남 vs 인천 경기 생생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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