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17년만에 대학야구 정상 올라

  • 입력 2009년 5월 16일 02시 54분


건국대가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건국대는 15일 군산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9회초 안타 2개와 상대 실책 2개 그리고 희생플라이를 묶어 4점을 뽑아 중앙대를 5-1로 꺾었다.

건국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종범(KIA)이 뛰던 1992년 이후 처음이며 전국대회 우승은 2004년 전국체전 일반부 우승에 이어 5년 만이다. 3승을 거둔 장승욱은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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