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가 아름답다] 대교 이은미 2연속경기 골

  • 입력 2009년 5월 12일 07시 48분


대교 캥거루스가 2009 WK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대교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그 3라운드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이은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이전까지 2무로 부진했던 대교는 1승2무로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을 2-0으로 꺾은 선두 현대제철(2승1무)을 승점 2차로 추격했다.

박희영과 차연희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이후 공격수 공백으로 고전했던 대교는 첫 선을 보인 브라질 용병 쁘레치냐와 신인 이은미가 후반 3분 결승골을 합작,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쁘레치냐의 패스를 마무리한 이은미가 2연속경기골로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충남 일화는 부산 상무를 4-0으로 제압, 1승1무1패 3위로 뛰어올랐다.

고양 |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사진 ㅣ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화보]‘열띤 수중전’ 서울시청 vs 대교 경기 화보

[관련기사]용병 1호 쁘레치냐 빗속 선제골 AS 데뷔전 합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