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 샷’ 스텐손 4R서 몰아치기 우승

  • 입력 2009년 5월 12일 02시 58분


‘팬티 샷’으로 이름을 날린 헨리크 스텐손(33·스웨덴)이 11일 미국 플로리다 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에서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로 우승했다. 선두에게 5타 뒤진 공동 2위였던 스텐손은 우승 상금 171만 달러(약 21억 원)를 챙겼다. 나상욱은 공동 3위(7언더파)에 올라 55만1000달러를 벌었다. 스텐손과 동타로 출발한 타이거 우즈는 8위(5언더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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