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호텔리어와 백년가약

  • 입력 2008년 12월 23일 03시 07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차두리(28·TuS코블렌츠)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차두리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회사원 신혜성(29)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 씨는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신철호 회장의 장녀. 주례는 차두리의 중학교 은사인 김진기 전 배재중 교장이, 사회는 김성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부회장, 가삼현 사무총장, 김호곤 전무,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 김정남 울산 현대 감독 등 축구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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