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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7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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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6일 경기 용인시 명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대학농구 2차 연맹전 남자부 6강 리그 2차전에서 오세근이 26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한 데 힘입어 고려대를 86-61로 대파했다.
중앙대의 패배는 2006년 11월 이 대회에서 연세대에 68-70으로 진 게 마지막이다.
그해 9월부터 중앙대 사령탑을 맡은 김상준 감독의 유일한 패전 기록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앙대는 팀 사정을 이유로 올해 1차 연맹전과 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대학농구연맹은 중앙대의 연승 기록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