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시즌 30S 이병규, 선발출장 무안타 그쳐

  • 입력 2008년 9월 5일 08시 26분


야쿠르트 마무리 임창용이 시즌 30세이브에 성공했다.

임창용은 4일 주니치와의 홈 경기에 3-5로 쫓긴 9회 말 2사 후 마운드에 올라 두 타자를 상대, 1안타를 허용했지만 추가 득점을 내 주지 않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일본 진출 첫 해 30세이브(1승4패 방어율1.97)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편 주니치 이병규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에 그쳤다.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걸어나갔지만 세 번재 타석에서 2루 땅볼에 그쳤다. 네 번째 타석도 볼넷. 타율 0.246.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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