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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30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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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낙점된 김두현은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볼턴 원더러스와 2008-2009 EPL 3라운드 경기에 투입돼 팀의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아스널과 개막전(0-1 패)에 풀타임 출전한 뒤 에버턴과 2라운드 홈경기(1-2 패)에도 70분간 필드를 누빈 김두현은 최근 칼링컵 2라운드 경기에 투입되지 않은 터라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그러나 이영표는 30일 코트부스와 리그 3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보였으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실전 감각이 떨어진 이영표를 배려, 내달 13일 샬케04와 ‘베스트팔렌 더비’에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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