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종료 2.1초전 뒤집기

  • 입력 2007년 11월 22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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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국민은행에 1점 뒤진 4쿼터 막판.

신한은행 정선민은 3명의 수비수가 달라붙자 전주원에게 패스했고 이 볼은 다시 진미정에게 이어졌다. 코트 정면에서 던진 진미정의 슈팅이 림에 꽂혔다. 경기 종료 2.1초 전 신한은행이 1점 차로 역전.

신한은행이 21일 국민은행과의 안산 홈경기에서 74-7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국민은행을 상대로 7연승을 질주한 신한은행은 시즌 7승 1패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날 이겼으면 공동 선두가 될 수 있었던 국민은행은 5승 3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정선민은 24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했고 강영숙(17득점)과 진미정(12득점)도 고르게 활약했다.

1Q2Q3Q4Q합계
신한은행(7승 1패)1716202174
국민은행(5승 3패)1811232173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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