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김동진 UEFA컵 풀타임 출전… 팀 승리

  • 입력 2007년 11월 10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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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30)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김동진(26)의 제니트(러시아)가 유럽축구연맹(UEFA)컵 대회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토트넘은 9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포엘 텔아비브와의 조별리그 G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영표는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김동진은 그리스 볼로스 판테살리코 경기장에서 열린 라리사 FC와의 A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제니트는 3-2 역전승을 거두고 1승 1무를 기록하며 에버턴(2승·잉글랜드)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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