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2타점 결승타… 이승엽 ‘침묵’

  • 입력 2007년 9월 14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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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치 이병규(33)가 3경기 만에 안타를 결승타로 장식했다. 13일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로 출전한 이병규는 0-1로 뒤진 3회 2사 만루에서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타율은 0.256. 주니치가 4-1로 이겼다. 반면 요미우리 이승엽(31)은 야쿠르트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에서 마감했다. 0-5로 완봉패한 요미우리는 주니치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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