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지도자 23% “심판에 로비 해봤다”

  • 입력 2007년 6월 12일 03시 00분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는 축구지도자와 팀 관계자 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 심판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166명(49.6%)이 경기운영에 불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또 응답자의 23.2%(78명)는 심판을 대상으로 로비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심판은 대학 진학과 결부된 고등학교리그에서 가장 불공평하게 경기운영을 하고 있으며 로비를 받는 주된 이유는 열악한 수당 때문이라고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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