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이번엔 왼쪽손목이…”… 넘어져 전치6주 진단

  • 입력 2007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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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18·나이키골프·사진)가 거듭된 불운에 시달리고 있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셸 위는 지난주 달리기를 하다 넘어져 왼쪽 손목을 심하게 다쳐 깁스를 했다. 4∼6주가 지나야 완치된다는 진단을 받아 다음 주부터 고향 하와이에서 2주 연속 벌어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개 대회는 물론이고 초청을 받은 3월 말 시즌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미셸 위는 지난해 12월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카트 도로에 놓인 공을 치다 오른쪽 손목을 다쳐 지난달 소니오픈에 붕대를 감고 출전한 데 이어 연이은 부상에 신음하게 됐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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