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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월 17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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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종합격투기 프라이드 스폰서 업체인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태현이 5월 표도르가 소속된 러시아 종합격투기 단체인 ‘레드데블 체육관’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레드데블은 러시아 무술인 삼보를 익힌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러시아 최대의 종합격투기 도장. 표도르를 비롯해 세계 유명 종합격투기 선수를 다수 배출해 오고 있다. 자체적으로 여는 선발전을 통과해야 도장에 들어갈 수 있는 등 가입 조건이 무척 까다롭고 러시아 전 지역에 지부가 있을 정도로 격투기를 배우려는 선수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싸이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부터 레드데블과 꾸준히 접촉해 최근 바딤 핀켈시테인 레드데블 회장에게 이태현의 러시아 훈련에 대한 협조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 9월 브라질의 히카르도 모라이스(40)와 프라이드 데뷔전에서 1회 TKO로 패한 이태현은 이후 일본에서 체력 훈련과 격투기 기술 습득에 몰두해 왔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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