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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0월 17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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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인구 15만 명의 중소도시를 주 개최지로 삼아 열린다. 16개 시도와 15개 해외지부에서 2만331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 41개 종목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칠 전망.
이번 대회는 12월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들이 대거 출전해 기량을 점검하는 장으로 삼고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끝난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75kg 이상급)에서 2연패에 성공한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23·원주시청)과 8월 범태평양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17·경기고)이 최고 관심사. 장미란은 22일 포항해양과학고체육관에서 ‘여자 헤라클레스의 힘’을 과시할 예정. 박태환은 19일부터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수영 자유형 각 종목에서 최다관왕에 도전한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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