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대만전 완봉승… 4강 이끌어

  • 입력 2006년 9월 26일 03시 07분


2007년 SK 1차 지명 선수 김광현(18·안산공고)이 제22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난적 대만을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다. 왼손 투수 김광현은 25일 쿠바에서 열린 대만과의 8강전에서 9이닝 탈삼진 9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한국의 4강행을 이끌었다. 한국은 5회 김선빈(화순고)의 2루타에 이은 이준수(신일고)의 적시타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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